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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왕 버드와이저 | 좋은 풍경과 시원한 맥주 한 잔 그리고 치킨 날이 점점 더워지는 것을 보니 여름이 되었나 보다.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선선한 여름밤의 버드와이저 그래서 이른 저녁 집 근처에 테라스가 있는 펍으로 향했고 나의 "All time #1" 기네스를 뒤로 하고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골랐다. 날씨에 어울리는 맥주를 마셨을 때 가장 완벽한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맥주가 서빙될 때 잔이 큰 잔으로 바뀌어서 놀랐다. 기존에는 400ml 잔이었는데 500ml 잔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 한 모금 꿀꺽. 크으 이거지! 신선하고 상쾌한 맛이 온 몸을 감쌌다. 약간의 씁쓸함과 시원함의 균형이 잘 잡혀 있었고 탄산이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로 과하지는 않았지만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하였다. 맥주 한 모금에 풍경 한.. 2023. 5. 19.
Google AI 모델 Bard로 Bard 소개글 쓰기(실험 버전) | 블로그 포스팅 날로 먹기 ChatGPT에 대항하는 Google의 AI 모델 Bard를 이제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 포스팅에서 Bard의 출시를 기다리며 간략하게 소개한 글이 있는데, 이번에는 진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 Bard 출시 임박! ChatGPT를 이길 수 있을까? | 대 AI 시대 대 AI 시대의 서막 갓 구글 (Google God) 대부분의 개발자는 구글이 없었다면 학사 학위를 따지 못했을 것이며, 현재 직장에서도 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개발자 뿐 아니라, 세상의 많은 drinkalonetogether.tistory.com 아직은 실험 버전이라고 한다. 그래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서 Bard 소개글 블로그 포스팅을 써달라고 해보았다. 5000자 이상으로 .. 2023. 5. 12.
맥주의 재료 효모(Yeast)는 무엇인가? | 알쓸맥잡 13탄 효모 또는 Yeast(이스트)에 대해서 살면서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빵 반죽에 넣어서 빵을 부풀려주거나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라는 것은 대충 알겠는데, 그것의 실체가 무엇이고 어떻게 역할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지난 포스팅에서 각각 맥주의 주재료인 홉(Hops)과 맥아(Malt)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오늘은 맥주에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재료인 효모(Yeas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맥주의 재료 홉(Hops)은 무엇인가? | 알쓸맥잡 11탄 호프집? 어릴 적 "호프", "호프집"이라는 가게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그냥 "맥주를 마시는 가게"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만 알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불리는지는 알지 못했었다. 시간이 지나 맥주 drinkalonetogether.tistory.co.. 2023. 5. 11.
맥주의 재료 맥아(Malt)는 무엇인가? (feat. 켈리 맥주) | 알쓸맥잡 12탄 맥아란 무엇인가? 맥아는 물, 홉(Hops), 효모(Yeast)와 함께 맥주의 4대 주재료 중 하나이다. 영어로는 몰트(Malt)라고 하는데 맥아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보리와 같은 곡물로 만들어진다. 식혜 등을 만들때도 쓰이는, 흔히 우리가 엿기름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맥아이다. 맥아는 곡물을 물에 담가 부분적으로 발아 시킨 후 열풍으로 건조하여 만든다. 부분적으로 발아시키는 이유 곡물의 싹이 트면 아밀레이스(옛날에는 아밀라아제라고 배우신 분도 있을 것이다.)가 생성되는데, 곡물이 아밀레이스로 스스로가 가진 전분을 분해해서 성장하기 위한 에너지로 사용한다. 싹이 모두 트면 아밀레이스를 전부 사용해서 모든 녹말을 분해해버리기 때문에 발아 과정의 중간에 건조시켜서 더 이상 싹이 트지 못하.. 2023. 5. 8.
맥주의 재료 홉(Hops)은 무엇인가? | 알쓸맥잡 11탄 호프집? 어릴 적 "호프", "호프집"이라는 가게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그냥 "맥주를 마시는 가게"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만 알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불리는지는 알지 못했었다. 시간이 지나 맥주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홉이 맥주의 재료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맥주를 판매하고 마시는 가게를 호프집이라고 부르는구나 깨닫게 되었다. 나와 같은 세대를 살아온 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홉 호프라는 것의 실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지난 번 산미구엘 세르베자 블랑카 맥주를 리뷰하면서 재료로 고수 씨앗이 들어간 사실을 알고나서 맥주의 재료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또 맥주를 좋아하면서 맥주에 무엇이 들어가는지는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홉(Hops)에 ..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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