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5

맥주의 재료 효모(Yeast)는 무엇인가? | 알쓸맥잡 13탄 효모 또는 Yeast(이스트)에 대해서 살면서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빵 반죽에 넣어서 빵을 부풀려주거나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라는 것은 대충 알겠는데, 그것의 실체가 무엇이고 어떻게 역할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지난 포스팅에서 각각 맥주의 주재료인 홉(Hops)과 맥아(Malt)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오늘은 맥주에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재료인 효모(Yeas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맥주의 재료 홉(Hops)은 무엇인가? | 알쓸맥잡 11탄 호프집? 어릴 적 "호프", "호프집"이라는 가게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그냥 "맥주를 마시는 가게"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만 알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불리는지는 알지 못했었다. 시간이 지나 맥주 drinkalonetogether.tistory.co.. 2023. 5. 11.
에일(Ale) 맥주는 무엇인가? 종류와 어울리는 음식까지 | 알쓸맥잡 9탄 에일(Ale) 맥주란? 에일(Ale)은 라거(Lager)와 더불어 가장 오래되고 인기 있는 맥주 종류 중 하나이다. 라거와 달리 따뜻한 온도(섭씨 15 ~ 25도)에서 발효하여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달콤하고 묵직하며 과일 맛이 난다. 따뜻한 온도는 효모가 더 빨리 발효되게 하고, 에일에 과일 향과 매운 향을 더해 주는 화합물인 에스테르를 더 많이 생성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또한, 발효 중에 효모가 액체 표면에 떠 있는 발효 방식인 상면발효 효모로 만드는데, 이 과정을 통해 하면발효 효모를 사용하는 라거보다 더 복잡한 맛과 향을 만들어 낸다. 초창기의 에일은 홉 없이 만들어졌다. 맥주의 재료로는 보통 맥아(Malt)와 홉(Hop)이 사용되는데, 이 중 홉은 맥주가 맥아의 단맛에 치우치지 않게 밸런스를 .. 2023. 4. 14.
내사랑 비어 라오 정보 | 6년 전 라오스 여행에서 만난 인생 맥주 벌써 부터 두근 두근 오늘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맥주인 비어라오(Beerlao)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생각만 해도 입가에는 미소가, 마음은 콩닥 콩닥. 강렬한 첫 만남 지금으로부터 6년 전. 1년 동안 열심히 일하느라 쓰지 못한 연차를 쓰기 위하여 친구를 꼬셔서 급하게 라오스로 떠났다. 지금 생각하면, 해외 여행을 많이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무슨 용기로 말도 안 통하는 라오스로 떠났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난 젊었었나보다. 쫄아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고 간 터라, 맥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데이터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비어라오가 라오스 맥주 시장의 98%를 차지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면 안 먹어볼 수가 없지. 비어라오에 대한 2013년 Kotra 기사 KOTRA 해외.. 2023. 3. 14.
수원(광교)에서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펍지음 | 한숨과 함께하는 생각들 이 글은 https://drinkalonetogether.wordpress.com에서 2016년 12월 18일에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현재는 펍지음을 검색해도 나오지가 않네요. 장사를 그만 두신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이 있었던 곳인데 아쉽네요. 소식 아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 주세요. :) 집에서만 하는 혼술이 지겨워 밖으로 나가보기로 한다. 밖에서 하나 안에서 하나 혼술은 혼술이지만 오늘만큼은 밖에서의 혼술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지난 번 강릉 여행 때 너무나도 인상 깊은 분위기와 독특한 맥주의 맛으로 내 마음속에 쏙 들어온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펍을 수원 광교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이 곳에 오는 날만을 기다렸다. 조용한 동네인데다가 조용한 가게라 독서를 하기에는.. 2023. 2. 13.
오사카에서 산토리 마스터즈 드림과 쿠시카츠 |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이 글은 https://drinkalonetogether.wordpress.com에서 2016년 12월 8일에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어릴 땐 말야 모든게 다 간단하다 믿었지 이제 나는 딸기향 해열제 같은 환상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징그러운 일상에 불을 지르고 어디론가 도망갈까 체리필터 ‘Happy day’ 하반기에 집중된, 한 달에 한번 꼴로 돌아오는 나의 12월 휴가의 목적지는 일본 제 2의 도시 오사카였다. 혐한 분위기, 시장스시의 와사비 테러 등 일본 여행을 가기에 적절한 시기일까 싶었지만 이미 항공권이며 숙박 등을 예약해두었고 난 와사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와사비 테러를 한 번 당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설레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엔화 환율이 떨어지고 있었다. Good! 이 곳은 술.. 2023. 2. 13.
728x90
반응형
SMALL